그대가 알고 있는 20대의 이미지는 환상이자 함정이다.눈을 떠라, 깨어나라, 똑바로 지켜보라.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20대란, 흔히 ‘젊음과 건강함, 아름다움과 낭만, 열정과 사랑’ 등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이미지로 대치되곤 한다. 여기에는 이미 30·40대가 되어버린 이들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자유로운 20대를 꿈꾸는 10대들의 판타지도 한 몫 했겠지만, 무엇보다도 20대의 젊음과 가능성을 찬양하면서 이때가 얼마나 아름다운 시기인가를 설파해 온 대중매체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20대의 진정한 모습일까?
왜 20대의 이미지는 왜곡되어 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땀과 눈물을 흘리지 않고서는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냉혹한 현실의 벽을 있는 그대로 그린다면, 20대는 그 참혹함을 인정하지 않고 고개를 돌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문화의 가장 강력한 소비층인 20대를 잃을 수 없었기에, 이 나라의 젊은이들을 환상의 늪으로 빠트린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20대가 되어버린 이들은 ‘현재’가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가를 절대 깨달을 수 없다. 물론 소수의 20대는 학교나 직장을 열심히 다니는 것은 기본에 불과하다는 것도, 세상이 얼마나 어려운 곳인가도 이미 온몸으로 깨닫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딱 잘라 말한다. “그대 정도의 준비는 생각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하고 있는 일이다. 그대는 가장 치열하게 사는 20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 밑에서 힘겹게 뛰어다녀야 하는 안타까운 30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대여, 정신 바짝 차려라!”
변화의 필요성은 20대도 잘 알고 있다. 20대에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30대에 얼마나 맥 빠진 삶을 살게 되는지도 어렴풋이 알고 있고, 무엇보다 가슴속의 뜨거운 피가 가르쳐 준다. 하지만 변하고자 하는 마음만으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나로 하여금 변화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플랜을 가져야 한다. 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뿌려져 있고, 그들의 이야기는 결코 틀린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두려울 정도로 활동적이 되어버린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적용시키기에는 ‘마인드만 변화시키면 불가능은 없다’는 논리는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에게는 마인드뿐만 아니라 행동과 인관관계의 변화까지도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또 다른 공식, 즉 ‘20대를 위한 자기 변화 플랜’이 필요하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가 되었다. 이 책은 ‘이렇게 해야미래를 바꿀 수 있다’, ‘사고방식만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는 식의 달콤한 제안으로 독자를 유혹하지 않는다. 대신, 이 땅의 모든 20대가 ‘변화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데에 최대 목표를 둔다. 일례로 그가 20대에 대하여 내리는 평가는 충격적이다.
“20대는 무능력하다.” “지금처럼 생각 없이 20대를 보낸다면, 세상이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온몸으로 깨닫게 되는 불행한 30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책의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다분히 공격적인 그의 힐난에, 변화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책을 펼친 20대의 마음은 상처투성이가 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질책에 산산이 깨진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게만 된다면, 무엇을 어떻게 왜 바꿔야 할지는 자기 자신이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때부터 30일 플랜이 시작된다. 처음 열흘은 사고방식을 변화시킨다. 그중 제일 첫 번째 ‘선택의 관점을 크게 가져라’는 흔히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명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태어난 나라’와 ‘내 부모님’ 등을 스스로 선택해서 만나게 된 것으로 생각하라는 내용으로, 이것에 성공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시선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두 번째 열흘은 행동을 변화시킨다. 11일 째, 저자는 ‘한계의 의미를 재정의 하라’고 말한다. ‘할 만큼 했다’는 말에는 자신이 정한 한계가 들어 있는데, 그 한계를 더 멀리 밀어둘수록 자신이 노력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10대의 삶은 20대를 결정하고, 20대의 삶은 평생을 결정한다고 독려한다. 이후 그가 권하는 대로 하루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읽고, 건강을 관리하고, 경제 공부를 시작하면서 21일째를 맞게 되면 이때까지 자신이 바라보던 세상보다 더 크고 넓은, 낯설지만 신기한 세상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마지막 열흘은 인간관계를 변화시킨다. 우리는 타인에겐 관대하지만 스스로에겐 엄격하다. 저자는 대접하는 대로 대접받는다는 인간관계의 황금률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며, 내가 먼저 나 자신의 아군으로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30일 째를 맞으면 비로소 모든 플랜이 끝난다. 중간에 실패했을지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 플랜의 장점은 다 지키지 못했더라도 남은 기간 동안 에너지를 충분히 충전한 뒤, 새 달이 시작될 때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것에 있다. 또, 매달 1일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30일 플랜을 시작하면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은 단순히 30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적게는 몇 달, 몇 년 혹은 그 이상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 20대는 어쩌면 10대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다. 이러한 10년을 왜 바보같이 낭비하는가. 저자는 새로운 자신을 만들기 위해 그대 인생의 30일만 투자하라고 소리 높여 외친다. 그 30일 동안 정신이 극한에 다다르고 몸이 부서지도록 자기 자신을 몰아세워라. 그리고 온 힘을 다해서 책의 내용을 실천하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일부터, 20대가 시작해야 할 일이다. 나 자신이 선택을 하면, 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 책은 피와 땀과 눈물로 자기 변화를 이루고 싶어 하는 20대를 위한 책이다. [인터파크 제공]
학생이 행복해져야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 2000년도에 경기도 분당 서현초등학교에 처음 교사로 발령을 받아 현재까지 근무해오고 있는데, 담임으로서 제자들에게 믿음과 기쁨으로 공부하는 솔로몬 학습법의 원리를 가르친 결과 전교 꼴찌이던 반이 전교 1등이 되었으며, 평균 50점대를 배회하던 중하위권 학생들을 90점대의 상위권 학생들로 대거 급상승 변화시키기도 했다.
먼저 공부할 이유를 알고 공부가 재미있어져야 결국 우등생이 되는 법인데, 초보교사 시절 그가 대한 학생들 대다수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는커녕 학원 과외에 억지로 끌려 다니며 ‘공부란 재미없는 것’, ‘나는 공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런 제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고 기도하던 중 자신이 대입 재수생 시절에 터득한 학습법을 정리해 ‘믿음과 기쁨의 지혜로 공부하는 솔로몬 학습법’을 창안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자신도 고3 때까지는 중하위권 성적을 맴돌기만 하여 대학 진학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재수생 때 “주님 안에서 나도 공부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기쁜 마음으로 공부한 결과 상위권 학생만이 갈 수 있다는 교육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했다. 또한 주변의 고등학생들에게 그의 학습법을 전수해주었고, 공부 때문에 속상해 하던 수많은 학생들이 이 학습법을 통해 ‘미련 없이 놀고 후회 없이 공부’해서 ‘부담 없이 즐겁게 성적 올리기’와 ‘전국 석차 1퍼센트 안에 드는 성적 올리기’에 당당히 도전하여 크나큰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솔로몬 학습법이 신앙에 기초한 저자의 개인적 체험과 교사로서의 현장 학습, 그리고 1,000명이 넘는 공부 수재들의 사례를 연구한 결과가 응집된 학습법의 진수인 탓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전주교육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학원 과외 필요 없는 6?3?1학습법」(중앙M&B 간행)과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북클럽 간행) 등이 있다. [모닝365 제공]
글을 시작하며
20대, 정신 바짝 차리로 살아라 1. 정신 바짝 차려라 2. 20대는 무능력하다 3. 20대는 변화해야 한다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1. 변화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플랜을 가져야 한다 - 이순신은 고학력 실업자였다. / 카이사르는 신용불량자였다. / 칭키즈칸은 결손가정 출신에 왕따였다. / 나폴레옹은 전과자였다. 2.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3. 30일 플랜으로 그대가 꿈꾸는 바로 그 존재로 변화하라
20대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1. 제1일 - 선택의 관점을 가져라 2. 제2일 - 크게, 오직 크게 생각하라 - R=VD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3. 제3일 - 꿈으로 현실을 압도하는 존재가 되어라 - 월드컵 3회 참가 11년간 브라질 국가대표축구선수로 활약 가린샤는 소아마비 장애인였다. " 심장대신 축구공을 달았다." -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1,101곳의 회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1.102번째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68세 되던해.. 커널 샌더스,KFC
4. 제4일 - 좋은 점만 보아라
5. 제5일 - 말을 바꿔라 - 나는 행복하다, 나는 풍족하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루에 천 번씩하세요. 그러면 성공 파장이 생깁니다. 그 파장이 당신을 부자인 동시에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 사이토 히토리
6. 제6일 - 실패란 없다 7. 제7일 - '언젠가는' 사고방식을 버려라 8. 제8일 - 받기보다 주어라 9. 제9일 -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라 10. 제10일 - 기쁨은 창조하는 것이다
20대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1. 제1일 - 한계의 의미를 재정의하라 2. 제2일 -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생활을 하라 3. 제3일 - 새벽에 시작하라 4. 제4일 -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실천하라 5. 제5일 - 3(4)시간 수면의 법칙을 실천하라 6. 제6일 - 일을 즐겨라 7. 제7일 - 하루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어라 8. 제8일 - 건강을 관리하라 9. 제9일 - 경제 공부를 시작하라 10. 제10일 - 베푸는 삶을 살라
20대의 인간 관계를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1. 제1일 - 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켜라 2. 제2일 - 셀프리더로 변화하라 3. 제3일 - 부모와의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켜라 4. 제4일 - 진정한 친구가 되어라 5. 제5일 - 가슴을 뒤흔드는 이성에게 도전하라 6. 제6일 - 이성 친구와 새로운 인간 관계를 가져라 7. 제7일 - 인간 관계가 깨진 이성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8. 제8일 - 정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전하라 9. 제9일 - 후배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10. 제10일 - 인간 관계의 진정한 성공자가 되어라
- 한국서적중에 동기부여책으로 가장 괜찮은 것 같다. 이책을 동생에게 사주고 싶다. 이책이 모순이 있고 오류가 있다고 하여도 한페이지에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