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4~5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끼면 어지러운 마음이 서서히 사라진다.
이 책 늦게 읽었다. 한 친구의 대화명에 항상 생각 버리기 연습이라고 적혀있었다. 무엇인지 몰랐으나..
나에게 참 필요한 책이란걸 알았다. 난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인간의 세 가지 기본 번뇌 : 분노, 탐욕, 어리석음
감각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라 : 보인다-> 본다, 들린다->듣는다
- 한가지 감각에 집중할 수 있다.
1.몸과 마음을 조정하는 법
가.말하기
사실의 자극의 입력(input), 생각의 자동적인 반응(output)
싫은 자극이 입력되면 반발하라는 명령이 반사적으로 내려온다.
상사: 그 일을 슬슬 처리하지 그래?
나 : 죄송합니다만, 다음주에 회의 결과를 보고 정하는 쪽이 어떨가요, 지금하라면 하겠습니다.
나의 마음 : 내가 바보야?, 시켜야만 하는 사람으로보여?, 날 이해 못하는 군
* 그냥 실행했더라면, 쓸데 없는 대답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게 좋다.
"화가 치민다"면 마음속으로 "화가 치민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주문하라. "그냥 ~라고 생각할 뿐이다"라고 생각하라 그럼 반사적 반응을 막을 수 있다.
변명은 자신의 행동이나 실수로 상대방이 고통 받는 게 분명한 경우, 진심어린 변경을 하면 상대방이 편해지는 경우 성실한 변명을 해야한다.
'감사병'은 마음을 비뚤어지게 한다.
감사하다고 느끼지 않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는 것은 피곤할 뿐 만아니라 상대방은 진실 되지 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붓다는 제자들에게 '고맙다'라기 보다는 '아주 잘하고 있다', '훌륭하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듣기
소리가 난다 > 무슨 소리일까> Xx 소리다> 시끄럽네
소리가 난다>>>>> 이와 같이 반사반응을 멈추기 하는 훌련
일상생활 중에도 소리를 내지 않고 행동하는 연습을 한다는 자세로 지내는 것이 좋다.
비판 받을 때 상대방의 고통을 헤아리는 여유를 찾는다.
소리의 파장이 단순히 청각 신경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이때 소리가 어떤 종류의 소리인지를 명확하게 분석해 음색과 음정 같은 사실적인 정보들을 모을 수 있다. 그 말을 하는 상대방의 동기와 심리적인 배경 등을 알아내는 데 이용된다.
차분히 관찰하고 분석하는 습과을 들이면, 생각이 머리 속으로 숨어들어 분노를 증폭시키는 일 없이 냉정하게 대처 할 수 있다.
고기의 비율을 낮추고, 야채를 많이 먹는 쪽으로 식단을 짜면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다.
3.보기
반쯤 감은 부처의 눈을 흉내내 집중한다, , 마음이 불안해지거나 긴장이 되면 일단 눈을 반쯤 감고, 호흡에 의식을 집중한다.
4.쓰기와 읽기
종이에 미리 써둔 뒤 올릴 것을 권한다. 손으로 쓰는 것보다 훨씬 빨리 쓸 수 있기 때문에 머리속의 생각이 걸리지지 않는다, 3~4편 정도로 줄인다.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저 가게 망했으면 좋겠다=> 저 가게가 망했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 나는 화가 났다
5.먹기
맛이 난다는 실제의 맛과 식감의 100분의 1도 채 느끼지 못한다.
음식을 입에 넣을 때에는 입 안의 혀에 닿는 촉감을 천천히 느낀다.
혀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무언가를 마실 때에도 지금 마시고 있다, 지금 다 마셨다.. 하는 식으로 의심을 집중해본다.
6.버리기
인터넷을 안쓸땐 선을 뽑는다.
물건을 소유한다는 의미는 마음이 그것을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것을 읽어버리는 것에 대한 강한 저항을 기억하고 있다.
물질을 소유하려는 것은 인격도 나빠지게 만든다. 내가 이런거 갖고 있으니깐 날 이렇게 대해줘라는 상관관계가 성립되낟.
*사기
싸다-> 이익이니까 사두자 라는 생각의 잡음이 생기니 한 박자 쉬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자기
소화를 시키기 위해 혈액이 위로 쏠리 때문에 머리가 멍해지고 졸립게 된다.
&내가 이 책을 보며 느낀 것은
우리 사회에는 너무 많은 정보와 자극이 현존한다는 것이다.
그런 것으로부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연습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일 수도 있지만 여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실행한다면
그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며 재미없는 밋밋한 사람일 수 있다.
나는 아직 20대다 자극에 자극받을 수 있는 나이다.
그 자극이 다른 자극과 다른 열정을 불러 오게 할 수도있다.
난 이 책의 정보를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내가 필요한 부분을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겠다.
다음은 벌써 다 읽은 화내지 않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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