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28살까지 인생의 목표를 발견한다

080626



책 소개
청년 실업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현실 속에서 오늘날의 20대는 이전 세대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경험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30대에 정년을 경험하고, 30살부터는 은퇴를 준비한다. 따라서 28살까지는 자신의 확실한 인생 로드맵을 마련해놓아야 한다. 이 책은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지 못해 고민하는 20대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혜를 전달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에게 인생의 네비게이터가 되어줄 책
20살에 왕위에 올라 33살에 숨을 거두기까지 문명 세계의 90%를 정복한 알렉산드로스 대왕. 20살에 하버드를 자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여 오늘날 초일류 기업을 일궈낸 빌 게이츠. 골프 신동이라 불리며 24살에 최연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이들의 공통분모는 이른 나이에 인생의 목표를 발견해 빛나는 업적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할 뿐, 대다수의 사람들은 20대 초반에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한다. 최근 한 취업 전문 기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며 청년 구직자 2명 중 1명이 ‘희망 직무나 직업을 결정하지 못한 채 구직활동 중’이며, 구직활동조차 포기한 니트족이 120만 명에 이른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런 현상의 1차 원인은 높은 청년실업률에 있지만,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20대가 많아서이기도 하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치 않으면 삶의 원동력을 얻기 힘들다.

20대에는 누구나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불안하기만 하다
20대는 불안정한 시기이다. 10대 시절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보호 아래 지냈지만 20대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일을 혼자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매사에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잘 해낼 수 있을지 불안해지게 마련이다. 불안감을 느끼는 일이 잦다 보면 불만도 늘어나게 된다. 저자는 이에 대해 “나 홀로 방황한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별히 선택받은 환경에서 태어나 장래가 보장되지 않은 이상, 20대에는 누구나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다양한 일에 도전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면서 후회가 되기 마련이다. 인생의 목표가 정해졌다고 해서 방황이 멈춰지는 것은 아니다. 목적지가 정해져도 ‘이 길이 내 길인가’ 하는 고민은 계속된다. 이 책은 불만과 불안에 중독되지 않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8살까지는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고, 30살 이후에는 인생의 목표를 실현하라
20살이 뜻을 세울 나이라면, 28살까지는 뜻을 이루기 위해 지식과 지혜를 늘리는 시기이다. 28살 이후부터는 그 동안 쌓은 지식과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지식과 지혜의 양은 어떻게 늘리는 것인가?

먼저, ‘지혜의 스승’을 찾는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성공한 선배 등 곁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을 정한다. 그들 중에서 인생의 롤모델을 정하는 것도 좋다. 또, 노인과 가까이 지내는 것도 좋다. 흔히 젊은 사람들은 노인을 멀리하는데, 노인과 가까이 하면 다양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책에서도 지혜를 구할 수 있다. 마음에 남는 구절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는 것도 좋다. 저자는 이와 함께 인생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조건으로 제안한다. ‘인생을 함께 할 친구를 사귄다’, ‘직장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 ‘미래를 자유롭게 하는 저축하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의 내용은 삶이 지침이 필요한 20대에게 지혜롭고 현실적인 충고가 될 것이다.

※28살까지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기 위한 조건

뭔가 해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 불만불안 중독자가 되지 말라
한 끼를 굶더라도 자기투자 비용은 아끼지 말라
목표를 높게 잡지 말고 잘할 수 있는 일부터 도전하라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믿지 말고 자신의 젊음을 믿어라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내 인생의 길 안내자를 정하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평생 친구를 확보하라
인생은 마라톤이니 완주를 목표로 하라
나이 들어 후회하지 말고 지금 실컷 방황하라
소중한 꿈을 실현시켜줄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라 [예스24 제공]


작가 소개
저자 | 와시다 고야타
지은이 와시다 고야타
오사카 대학 문학부 철학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수료. 삿포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 가르치는 과목은 철학과 윤리학. 평론가로도 활동하며 에세이, 인생지침서 등을 왕성하게 집필 중. 저서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연습》《학자의 값어치》 외 다수.


옮긴이 김지효
도쿄 가쿠게이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링> <쉘위댄스> <사무라이 픽션> <역> 등의 일본 영화와 각종 영상물을 번역했다. 옮긴 책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경제공식》 《소심해도 괜찮아》 《3년 후, 당신의 미래》 《공부 그만해라》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Must Memorize
서문/ 진짜 인생은 28살부터 시작된다.
하나... 22살, 방황하기 딱 좋은 나이
왜 방황하게 되는가?
공중에 떠 있는 그네 같은 마음 /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의 중압감 / 나 홀로 세상 속으로 떠나야 할 때 / 인정받고 싶은 만큼 실패가 두렵다
- 젊다는 것은 푸르다는 것이다.
- 이 세상에 나 홀로 있다 는 건 20대에 풀어야 할 과제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자신없다 며 눈앞의 일을 포기한다면 그다음일도 해낼 수 없다.

22살은 마음껏 방황하는 나이
목적지가 정해져도 고민은 계속 / 포기하는 것도 용기 있는 행동 / 실패를 속상해 하지 마라
- 퇴직한 사람들에게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 지금까지 한 가지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면서 가정을 지켜왔다. 행복한 인생이었으나 젊을때 이 일이 아닌 정말하고 싶었던 일을 했더라면 더 멋진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 20대에 최대한 방황해보는 것이 좋다. 방황은 선택원이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 시인 다카무라 고타로는 내앞에 길은 없다 길은 내 뒤에 생긴다.
- 오리저널은 방대한 유산을 답습할 때 가능해진다. 유산을 통해 배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숨에 창조로 건너뛰기란 불가능하다

방황의 끝에 내 갈 길이 있다
나 홀로 방황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 후회없이 방황해라
- 젊은이는 앞으로 살아갈 날을 고민하고, 노인은 지나온 날에 대한 아쉬움으로 고민한다.
-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이라크의 수도 한복판이라고 상상해봐라
  우리의 고만고만한 고민 따위는 너무 사치스럽다.
- 더 이상 방황하지 않게 되었다면 정신이 흐려졌거나 어디가 아픈 것이다. 즉, 인생이 끝난 것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방황하지 않는 인생은 없다.
- 방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은 이와 같다.
 첫째, 방황할 필요가 없는 언동을 하자
 둘째, 아무리 심각한 방황 속에서도 '해내자'는 목표를 갖고 그것을 발견시켜나갈 준비를 하자 즉 하고 싶은일을 하는 것이다.
 셋째, 방황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나아가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훌륭한 선인들에게 배우도록 한다. 먼저 책에서 배워라.


둘...24살 , 세상에 대한 불만이 많은 나이
머릿속에서 불만과 불안이 춤출 나이
언젠가는 만족할 수 있을까? / 언젠가는 안심할 수 있을까? / 만족과 안심을 쉽게 얻는 방법
- 한창 자랄 무렵에는 잠자고 있을 때도 성장하지만, 나이가 들면 잠자고 있을 때도 노화한다.
- 원한다는 결핍을 의미한다.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욕심을 내는 것이다.
- 에피쿠로스 그리스 말기의 사상가로 쾌락을 중요시했다. 에피큐리언(에피쿠로스주의자)라고하면 프리섹스를 즐기는
 색골중에 색골로 분류되지만 에피쿠로스는 그와는 정반대의 사람이다.
 인간의 최고의 쾌락은 무엇일까? 바로 고통이 없는 것이다. 신체에 고통이 없는 상태가 '건강'
 그리고 마음에 고통이 없는 상태가'평정'이다.


24살에 갖기 쉬운 3가지 불만
두려워서 생기는 불만 / 현실에 안주하며 생기는 불만 / 기대치가 너무 커서 생기는 불만
- 우리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어디를 가고 싶으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막연한 불만이다.
- 자신이 정말로 유능하다면 불만을 참고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때를 기다려라

불안의 정체를 직시하라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불안 / 실패를 겪은 뒤의 불안 / 불안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불만스럽고 불안해야 정상이다
눈앞의 일부터 완수하자 / 불안불만 중독자가 되지 말자.
- 불안불만 중독자는 독기를 내뿜기 때문에 남들이 싫어한다.

셋...26살, 인생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시작되는 나이

영원히 젊을 수 없는 현실
젊다는 것은 미지수를 의미란다. /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 / 무엇이든지 다 봐두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젊다는 것은 미지수를 의미한다. 미지수란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어갈지 모르는 것이며.
  아직 뚜렷한 재능이 드러나지 않은 것을 말한다.
- 젊을 때는 많은 보수보다 능력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6살에 할 수 있는 일
인생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라 / 인생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 / ‘젊음’에도 끝은 있다
계획대로 풀릴수록 기쁨도 커진다
- 인생이 100년이라고 하면 4기로 나눌 수 있다. 35살,55살,75살이 된다.
- 플랜을 짤 때는 단기간에 실현 가능한 것과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 이 두가지를 동시에 넣어야 한다.
 내 계획은 한결같은 속도로 달리는 것이다.

시험은 성장의 촉매제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 시험 없이 성장하기란 불가능하다 / 어른이 될 수록 시험은 더 어려워진다/ 소질은 처음부터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 소질을 찾았다고 안심하며 살지 말라 / 인생은 마라톤이니 완주를 목표로 하자
- 좋은 옥도 다듬어야 보배가 되듯이 타고난 소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학문이나 수양을 쌓지 않으면 훌륭한 인물이 될수없다.
- 인생길은 아직도 멀었따. 제 페이스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뛴다면 언젠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있다.

지혜의 스승을 찾아라
안내자를 찾는다 / 노인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 독서는 최고의 안내자다
- 노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재미없다? 그 말을 듣고 노인은 이렇게 되받아칠 게 분명한다.
 그런 너와 같이 있는 건 하품이 날 정도로 지루하다. 노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경험을 필요할 만큼 어려운 일이다.
- 플루타크 영웅전이 없었다면 알렉사드로스나 키케로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몽테뉴의 에세이가 없었다면 플루타크는 없었을 것이다.


넷... 28살, 인생의 목표를 발견해야 하는 나이
‘하고 싶은 일’은 정해졌는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닌지는 해봐야 한다 / 계속해봐야 ‘하고 싶은 일’이 보인다 / ‘하고 있는 일’이 곧 ‘하고 싶은 일’이다

직장에서 행복을 발견하다
여유를 두고 출근한다 / 일 잘하는 사람은 잡무도 잘 처리한다 / 인생 2막을 위해 보험을 준비한다 / 일할 수 있는 곳이 여기만은 아니다
- 아이에게도 공부방이 있는데, 일하는 부모는 일방은 커녕 자기 방조차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경제적 사정 때문이겠찌만, 형편이 된다면 자신만의 일방을 가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 오후 5시, 학생들이 사라진 캠퍼스. 아이를 업은 젊은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그 뒤를 중년남성이 땀을 훔치며 달린다. 재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다. 오후 7시가 되자 정장 차림의 남성과 여성들이 탄 차가 도착했따.

미래를 자유롭게 하는 저축하기
언제라도 쓸 수 있는 돈을 준비해두자 / 아낌없이 자기투자를 하자 /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한다 / 내일을 위해 오늘을 투자한다
- 곤충기로 유명한 파브르는 이과 선생이였다 근데 어느 학생이 수학 과외를 요청했고 고민을 하다가 과외하기전에 수학서적을 보면서 그 학생을 가르켜줬고 수학 자격증을 땃다. 가난한 상황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신의 주가를 훨씬 올려놓았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바쁘기 때문에 열심히 배우고 책을 읽는다.

행복의 출발은 가정에서
모든 행복은 가정에서 비롯된다 /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위한 마음가짐
- 챈들러의 플레이백을 보면 남자는 터프하고 잰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함께 살 가치가 없다.라는 말이 나온다.
 터프는 강함을 젠틀은 상냥함을 뜻하는데 이는 남녀 불문하고 해당된다. 부부가 살아가는데 는 특별한 강인함과 섬세함이 필요하다.
- 아이를 보면 부모의 인품을 알 수 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의 문제를 학교나 사회탓으로 돌리지 말아야한다. 아이는 또 하나의 자신으로 이보다 더 완벽한 분신은 없다. 그런 아이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이나 노예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인생을 함께할 친구 사귀기
투덜이에게는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 / 마음을 열고 먼저 손짓하라 / 친구가 있어야 인생이 즐겁다.
- 우정을 구체적인 말과 행동으로 표시해야 하며, 친구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고 또 드것이 기쁨이 되어야 한다.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으니 남자가 여자친구를 여자가 남자친구를 갖는 것이 조금도 이상할게 없다. 오히려 이성 친구가 없다는 게 이상한 것 아닐까. 이성 친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다. 이성친구가 있어서 아내와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 짙을 농, 묽을 담 이 있다. 친구사이에서 농만 있을 수 없고 담만 있을 수 없다. 농을 등안시해서 는 안된다.


- 서평
일본작가가 쓴 나이별로 그들의 상황을 꽤 뚫어 상황을 표현하며 조언도 구해줬다.
사실 나이별로 나누었으나 일본과 한국의 나이개념과 사회상황이 달라 전체적인 20대흐름으로 보면 좋을 것이다.
불만과 불안은 누구에게 나 있다 하지만 메슬로우의 욕구단계를 인용하여 말해보자면 나는 1단계인데 누구는 5단계의 불만을 내놓는다 단계는 다르지만 불만과 불안의 급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즉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의 불만과 불안은 공유되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쓸때없는 불만과 불안이라고 생각될 수 도 있다.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자세도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이책만 읽고 이책에 나온 조언들을 실행하기란 조금 부족한면이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자신의 발전에 유익하며 도움되는 책은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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