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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1988, Cinema Paradiso)

기본정보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배우 살바토레 카시오 / 쟉크 페랭 / 필립 느와레 
장르 드라마
등급 연소자 관람가
시간 123 분
개봉 1993-11-13
국가 이탈리아 / 프랑스

줄거리
2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국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에 위치한 작은 마을. 가난하지만 낙천적인 사람들은 동네 극장인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에서 영화 보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영화는 그들의 꿈이며, 인생이고, 눈물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동네 꼬마 토토도 마찬가지. 말썽꾸러기 토토는 시험날, 같이 공부하는 시네마 천국 영사기사 알프레도를 도와주고 그와 친해진다. 토토는 그에게서 영사기술을 배우고 마음껏 영화를 본다. 알프레도는 토토의 스승이자, 친구가 된다. 그러나, 알프레도는 극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두 눈을 잃어버리고 청년이 된 토토는 아름다운 엘레나와 사랑에 빠지지만 둘은 이뤄지지 못한다.

훗날 유명한 영화감독이 된 토토. 살바토레라는 어엿한 이름을 가진 그가 어머니의 전갈을 받고, 정말 오래간만에 마을을 찾는다. 알프레도가 세상을떠나자 어머니가 토토에게 연락했던 것. 오래되고 쇠락한 시네마 천국은 살바토레와 마을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헐리고, 살바토레는 알프레도가 남긴 필름을 받는다. 그것은 마을 신부의 검열로 잘랐던 키스신들을 알프레도가 모아뒀던 것. 혼자 키스신을 보면서 살바토레는 눈물을 흘린다.

 /

우선 이영화를 보게 끔 추천을 해준 그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영혼을 움직이게 한 영화

 좀 더 영화관련통에 관심갖게 한 촉매체

 인간으로써 꼭 봐야하는 영화로 나의 영혼을 울린 영화이다.

 예전에 피곤한 상태에서 전반부를 보다가 잠을 잔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도전하기 위해 전반부 후반부를 다보았다.

정말 눈물이 났다.....

 알프레도라는 좋은 라이프 코치를 둔 토토,

그의 영리함을 알아본 알프레도는 배우지 못했지만

인생의 깊은 향연이 느껴지는 인물이었다.

 서로 친구처럼 그렇게 지내다가 시네마 천국의 화재로

알프레도는 마음의 창인 두눈을 잃고 토토에게 영사기를을 가르쳐준다.

 아름답고 낙천적인 도시에서의 시네마 천국은 모든 주민의 인생의 낙이였었다.

 그리고 점점 커가며 엘레나라는 여인을 만난 토토는

끈질긴 노력끝에 엘레나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 후,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둘은 맺어지지 못하는 환경속에 더 간절한 사랑을 했고,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야할 알프레도는 둘의 사이를 갈라 놓고

좀더 현실적인 삶을 둘에게 나누어 준다.

 ... 줄거리를 쓰려고 한게 아닌데 너무 감동적이라;; ㅎㅎ

 정말 영화라는 건 자기 마음속 순수함을 다시 깨우쳐주고,

고향같은 느낌을 갖게 해준다.

 특히 시네마 천국이라는 극장의 세월을 보자면 인생의 큰 의미를 다시 세겨준다.

 알프레도와 토토와의 우정을 그린 영화인줄 알았는데,,

알프레도는 토토의 라이프 코치였고,

 토토와 엘레나의 사랑은 열정적이였고 영화같았다.

 알프레도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토토와 엘레나는 30년동안 떨어져있었다.

 그것이 옳은것은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아직 어린가..? 나도 사랑을 해봤지만

 저런 사랑은 정말 열병과 같아서 금방 식을 것이라고,,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하듯,,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하기 위한 알프레도의 생각이겠지만,,

 물흐르듯이 흐르게하면 운명이라고 말했듯이

 영원한 사랑을 했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인

 신부가 검열로 잘랐던 필름들이 모아져 상영되는 순간..


난..


느꼈다.


최후의 웃는자,,,,,,,,,,


그 필름 속엔 억압속에 꿈틀거리던 자유들이였다.


토토의 성공가 인내심은 그 꿈틀거리던 자유를 느끼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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