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전 2일전 1주일전 한달전 1년전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최고의 복수로
용서를 택하라는 것은
무조건 잊으라는 뜻이 아니다.
죄 자체를 없던 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복수는 증오심을 키우지만 용서는
그 증오심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용서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
그러니 그대도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레슬리 가너의《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중에서 -
* 용서로 복수하라...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거기에 인생의 역설이 있습니다.
상처를 상처로,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 않고 더 열심히 달려
'잘 사는 사람'의 반열에 올라 되돌아보면, 상처를 주었던
그 증오의 대상이 오히려 고마운 존재로 바뀝니다.
그 첫 출발이 용서이고, 용서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 대한 용서입니다.
쉼, 여가, 그리고 창조적 휴식
아주 오래된 옛날이었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하지 못할 만큼 오래된 이야기다.
어느 나라의 왕과 왕비가 한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그들은 그곳에 전시된 물건들을 둘러보다 매우 아름답게 조각된 상자 하나에 눈길이 갔다. 왕비가 그 상자를 보며 물었다.
“이 상자 속에는 무엇이 들었는지요?”
그 상자를 전시한 주인이 대답했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물건입니다. 이것에 비하면 다른 물건들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상자는 참으로 굉장한 것인데, 이것을 소유하면 세상에서 더 좋은 것은 찾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왕이 물었다.
“이 조그마한 상자가 그렇게 대단하오?”
“이것을 작다고 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은 놀랍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하, 이 상자 속에는 요정이 들어 있는데, 이 요정은 무슨 일을 시켜도 단 일초 만에 해치웁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상자를 바라보던 왕비가 박수를 치며 말했다.
“우리는 큰 왕국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이런 물건을 가진다면 대단한 행운이 될 것 같군요.”
그래서 왕과 왕비는 요정이 든 그 상자를 아주 많은 돈을 주고 샀다.
왕궁으로 돌아온 왕과 왕비는 즉시 상자를 열고 요정에게 일을 시켰다.
요정은 그들이 시키는 일을 눈 깜박할 사이에 해치웠다. 그리고는 말했다.
“내게 할 일을 더 줘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을 먹어 버리겠어요.”
왕과 왕비는 그날 밤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단숨에 일을 끝낸다음 요정이 그 즉시 일을 더 달라고 졸랐기 때문이다. 정말 큰일이었다.
그들은 요정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요정은 더 할 일을 생각해 낼 수 없을 정도로 무슨 일이든 금방 해치우고 계속 일거리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끝에 꼭 “일을 주지 않으면 당신들을 잡아먹고 말테요“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덧 붙였다.
왕은 마침내 그 나라의 현자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했다.
얘기를 다 듣고 난 현자가 왕과 왕비를 안심시키고 나서 좋은 비방을 하나 가르쳐 주었다.
왕과 왕비는 기뻐하며 왕궁으로 되돌아 갔다. 그리고 요정에게 말했다.
“ 너는 가서 온 숲 속을 다 뒤져서 가장 큰 대나무를 가져오너라.”
요정은 일초 안에 가장 큰 대나무를 가지고 나타났다. 왕이 요정에게 명령했다.
“너는 땅을 깊이 파고 이 대나무를 묻어라. 그리고 나서는 이 대나무 장대를 계속 오르내리도록 하여라.”
이렇게 하여 요정은 지금도 쉬지 않고 그 대나무를 오르내리고 있다 한다.
왕과 왕비는 끊임없이 일을 시켜야 하는 위험에서 구출되었다.
이 이야기는 요가의 달인인 스와미 라마가 <행복한 삶의 기술>에서 사용한 아름다운 우화이다.
일이 당신을 짓누를 때, 당신의 얼굴이 대나무 줄기를 오르내리고 있는 요정과 닮지 않았는 지 비교해 볼 일이다.
일은 주인을 닮아 있다.
일이 끝내야할 과제이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품삯일 때, 그 일은 지루한 대나무 타기와 다를 바 없다.
반면 일이 물기 가득한 과육처럼 상큼한 즐거움의 원천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보스를 만족 시키려고 하지 말고 고객을 만족시키려고 하라.
일을 시킨 사람, 즉 당신의 보스가 그 일의 유일한 고객이 될 때 일은 끝내야할 과제이며, 죽은 일이 된다.
모든 일은 고객을 가지고 있다. 고객이란 일을 시킨 사람이 아니라 일의 수혜자다.
즉 당신의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바로 그 일의 제 1의 목적이다.
보스는 내가 고객을 만족 시키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스폰서다.
얼마나 훌륭한 조직인가를 결정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스와 직원 사이에 이러한 역할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루어져 있는가의 여부이다.
보스를 쳐다보고 일을 하고, 보스가 모든 일의 기준일 때, 그 조직은 삼류인 것이다.
잭 웰치는 이런 조직을 ‘해바라기처럼 자신의 보스만을 쳐다보고, 고객에게는 엉덩이를 돌려 댄 조직’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늘 이렇게 질문해야한다.
내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이 ‘이 서비스는 다른 곳에서는 결코 받을 수 없는 굉장한 것’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 ?
이것이 기계적 반복에서 벗어나 일 속에서 생활의 활력을 찾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가끔 내가 아직도 땀을 뻘뻘 흘리며 대나무를 타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그 요정은 아닌지 되물어 보는 일이다.
일은 창조적 휴식을 필요로 한다. 세상에는 세 가지의 종류의 휴식이 있다.
가장 원초적인 휴식은 일과 일 사이의 쉼이다.
다시 일하기 위해서 몸과 정신의 피로를 덜어 주는 작업이다.
그 다음 단계의 고급 휴식은 여가다.
즉 일을 떠나 삶의 다른 부분을 즐기기 위한 시간이다.
삶을 일로 가득 채우고 여가를 내지 못하면 오르내리는 장대만이 내가 만난 세상의 전부가 된다.
즉 직장이라는 감옥에 몸도 정신도 갇히게 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직장의 수인(囚人)’이라고 부른다.
여가는 가족과 즐기게 하고, 여행을 떠나게 하고, 취미 생활을 하도록 도와준다.
가장 고급의 휴식을 나는 창조적 휴식이라 부른다.
이 휴식은 우리가 일상의 수준을 도약시키도록 도와준다.
즉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투자된 시간이라 말할 수 있다.
창조적 휴식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새로운 정신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시도와 모색을 시도함으로서
이윽고 다른 삶의 질로 건너뛸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생계형 월급쟁이에서 통찰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게 해 준다.
나의 휴식이 얼마나 창의적인지 질문해 보자.
- 글 : 구본형
초면에 그녀가 내게 말했다.
“고집이 셀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순간에 능수능란하다.
이럴 때의 대응 공식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근거 없는 추측에 못을 박아야겠다.
“네! 고집이 세요.”
첫 번째 공식, 추측에 수긍하라.
“오직 한 여자만 사랑하니까 옹고집이죠!”
두 번째 공식, 추측의 핵심을 정화하라.
“정말 예리하시네요! 사람을 참 잘 보시는 것 같아요.”
세 번째 공식, 상대방을 칭찬하며 대응을 끝맺어라.
그리고 말투는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표정은 밝고 여유롭게.
이 대응 공식만 알고 있어도 결코 심리전에서 밀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 나오면 오히려 상대방이 당황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허점이다.
요즘 많은 성공학관련 서적들이 즐비하게 매장을 매꾸고 있다.
<가슴 뛰는 삶>에서도 시사하는 바와 같이, 한 가지 키워드를 잡는 게 우선이다.
예로, 행동력을 위한 '15초의 법칙'에 따라
작은 습관만으로 창대한 꿈을 이루는 것,
'들이대.'는 작업으로
적극적인 추진력을 키워가는 것,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상력을 발휘하므로
더 큰 성과들을 일궈내는 것,
아주 소소한 키워드들로 내 인생과 꿈이 밀접한 연결고리를 갖게 된다.
이것저것 유유부단하게 움직이지 말고, 가슴을 불태울 수 있는 딱 한 가지의 키워드만 잡아라.
스피치도 싱싱한 야채처럼...
최상의 품질을 위해 새벽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매일같이 과일을 사과 두 상자 분량을 먹는 총각 사장 이영석!
대한민국 평당 최고의 매출 신화를 일으킨 주인공 이영석 사장 사업 성공기를 소설 형식으로 써서 요즘 베스트샐러 된 책
'총각네 야채가게'를 소개한다.
이 책에 실린 경영 방식이 스피치 기법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5가지를 비교하여 제시한다.
첫째! 신뢰를 구축하라.
총각네 야채가게를 찾는 손님은 하루에 천명 가량 인데 그 가운데 멀리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절반가량이다. 그리고 전화주문이 하루300건이 넘는다는 것은 그만큼 고객과 야채가게와의 신뢰와 만족의 관계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연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신뢰성이다.
청중이 연사에 대해 철저하게 믿을 때 다소 내용이 빈약하더라도 내용까지 온전하게 받아 들이게 된다.
둘째! 시선을 잡아라.
"꽈리 고추나, 꼬오리 꼬오추"
꽈리 고추를 파는 아저씨의 독특하고 우스꽝스런 발음이 손님의 시선을 끄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영석은 원숭이 한 마리를 구입하여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 원숭이도 맛 없는 바나나는 먹지 않습니다." 이렇게 외치면서 팔았다.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열렬한 호응이 었다.
스피치도 시선을 끌어야 한다. 연사가 모든 역량을 발휘해 청중의 시선을 잡아야 한다.
특히 서두에서 시각자료 사용, 재미있는 이야기,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 등을 이용해서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
셋째! 눈높이를 맞춰라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 비결은 품질에 있다.
최고의 맛과 최고의 신선도 게다가 서비스까지 발휘하여 까다로운 강남아줌마들을 사로 잡았다. 스피치에 있어서도 청중의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과연 청중의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
진정으로 청중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청중분석을 한 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청중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야 한다.
넷째! 배짱과 끈기로 승부를 건다.
좋은 과일을 고루려고 뒤집어 보고 잘라 보고 먹어보고...
그 탓에 터프한 도매상인들에게 얻어 터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때리면 때린대로 힘으로 맞서지 않고 배짱으로 맞섰다. 끝내는 절대 포기하지 않은 이영석씨를 그들이 인정해 줬다.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던 용기와 배짱 그리고 끈기가 그를 강하게 해줬다.
스피치도 마찬가지다.
배장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전쟁에서 최대의 방어는 공격이다' 란 말이 있듯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짱을 갖고 청중들 앞에 부딪쳐 보자.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고 말이다.
다섯째! 싱싱하게 말하라.
싱싱한 야채와 과일은 다양하고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에 충분했고 총각네 야채가게 젊은 직원들이 내 뿜는 뜨거운 열정과 싱싱한 에너지는 모든이의 가슴속에 시들어 가는 꿈과 열정을 흔들어 깨우는 강력한 기폭제가 되고도 남았다.
스피치도 싱싱한 야채와 과일처럼 살아 있어야 한다.
힘없는 말, 시들어 버린 말은 청중을 감동, 설득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발음, 눈빛, 표정, 음성, 내용 등을 싱싱하게 연출해 보자
한 남자가 어린이 야구 경기를 보러 갔다. 그는 벤치에 앉아 있는 어린선수에게 점수를 물었다.
"18대 0으로 지고 있어요!"
소년이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그래도 너는 전혀 절망하지 않는 것 같구나."
"절망이요?"
소년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왜 우리가 절망해야 하죠? 아직 우리 팀 공격이 남아 있는 걸요."
사람들 대부분은 인생이라는 긴 경기에서 배우고, 성취하고, 봉사하고, 실수를 개선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용기를 가져라. 아무리 절망스러운 때일지라도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항상 있다.
- 존 맥스웰의 태도 중에서-


|
네가 아니면 나는 어쩌지..
내가 아니면 너는 어쩌지..
삶은 이렇게 간절한데,
어떤 이름에 기대어야 하지..
마음은 이토록 한순간에 무너지는데
영원같은 시간동안 누구를 기다려야 하지..
내가 아니면 너 홀로 어떻게 살지
네가 아니면 나홀로 어떻게 죽지
나는 다시 꽃 피울 수 없는데
너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지?....
PAPER AUGUST 2008 / 황경신
가슴에 박힌 그 사람은 어떻게 잊어야 돼?
참아야 돼, 참으면 돼.
보고 싶어도 참고, 외로워도 참고, 주고 싶은 게 있어도 참으면 돼.
잠깐만 참으면 다 괜찮아질 거야.
이별은 몸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떨어지는 거니까.
울고 싶은 만큼 울고,
소리 지르고 싶은 만큼 소리 질러.
고통이 네 소리에 놀라 달아나버리게 크게 울면서,
나쁜 사람은 잊어버려.
조진국 /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난 네가 자신의 삶과 사랑을 놓치게 될까 봐 걱정이야.
사랑만큼은 절대 놓치지 마.
삶이라는 여행을 하는 동안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해야만 해.
누구를,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사랑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네가 사랑한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지.
그걸 놓치지 마.
삶이라는 이 여행을 사랑 없이는 하지 마.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데이비드 케슬러 / 인생 수업 中
사랑이 시작되었을 무렵의 침묵은
이야기되지 않는 말로 가득하다.
말 그대로 "말은 필요 없다".
그러나 사랑이 식었을 무렵의 침묵은
공허한 주제에 납덩어리처럼 무겁다.
그 무렵의 말은 너무나도 무력해서,
어떤 말이든 불랙홀 같은 침묵이 삼켜버린다.
이 단계의 침묵은 사람을 불안하게 한다.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이 침묵을 깨뜨리기 위해
사랑이 남아있지 않은 쪽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말이란 서비스고, 대가를 얻기 위한 수단이다.
이미 대가를 바라지 않게 된 사람에게 서비스해 봤자 소용없다.
흑과 다의 환상 中 / 온다리쿠
이 세상 끝까지 함께 걸어가자고,
이제는 그렇게 말할 수 없다.
길은 갈렸다. 침묵이 이어졌다.
돌이킬 수 없는, 그러나 귀중한 침묵이었다.
우리의 몸 전체가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잊고 서로를 껴안으면
다 없었던 일로 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똑같은 일이 생긴다.
더 혹독하고 더 괴로운 형태로 벌어지리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손조차 마주 잡을 수 없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다만 마음속은 갈가리 찢어져 피가 맺힐 정도였다.
요시모토 바나나 / 왕국 3
사람때문에 눈물을 흘려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사람 하나 벗어나는 일이
얼마나 힘겹고도 숨막히는 일인지.
벗어나려 할수룩 더욱 옭아 매려 한다는 것을.
집착해 봤자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랑은 아프다.
by 최규상의 유머편지 , 자기경영 플러스, solomoon.com, naver, 고도원, 전용석 아주 특별하 성공, 쿨카사노바, 신한은행 도서요약서비스, all of books I re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