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more time - Laura Paus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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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 왜 그런 때가 없겠습니까.
그러나 나를 믿어주는 그 사람 하나 바라보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그 사람 다시 생각하며,
사랑과 감사의 눈물 펑펑 쏟고 나서 다시 힘을 얻지요.
나처럼 그대도, 그 휑한 외로움 거두고
힘을 내세요. 힘을 내요.



 

 

나는 날마다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난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모든 게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모든 불행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어요. 그 사흘은 내

삶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어요. 결국 암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나는 힘들게 보낸 그 사흘을 아무 의미 없이 잊지는 말자고 다짐했어요.

그 때까지 살아온 것과 똑같이 살지는 않겠다고요.

 

마침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고 예년처럼 이런저런 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크리스마스 때면 난 사귀는 사람 없이 혼자인 경우가 많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최대한 많은 파티에 참석하곤 했어요. 나를 사랑해

줄 사람, 내가 스스로에게 주지 못하는 모든 사랑을 나에게 줄 사람을

원했어요. 파티에 가서 혹시 그런 사람이 있나 한 번 살펴본 뒤, 없다고

생각되면 그대로 나와서 다른 파티로 갔어요. 이렇게 파티마다 뛰어

다니고 나서는, 외출하기 전보다 더 비참하고 외로운 기분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제는 더이상 그런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방법을 찾아

야만 했어요. 나 자신에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

어요. 그래서 전처럼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어요.

파티에 내가 찾는 완벽한 남자가 없다해도 다른 사람들이 있겠지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요. 그냥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지내기로 했어요.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기로 했어요. 그게 누구든 상관없이.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파티가 끝나고 나서도 외롭거나 비참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사람들과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그날 밤 내 얼굴의

미소와 웃음소리는 진짜였어요. 나는 사람들로부터 더 많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고 놀랍게도 나 자신을 훨씬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 후로도 계속 그런 마음 자세를 잃지 않았어요. 파티에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가게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베풀수록 더 많은

사랑을 느끼게 되었어요. 더 많은 사랑을 느낄수록 나 자신을 사랑하기도

쉬워졌고요. 친구들과도 전보다 더 가까워졌고, 멋진 사람들도 새로

만났어요. 나는 행복한 사람,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더 이상 과거의 비참하고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나는 날마다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 '인생수업'중에서



1.남자들이 그녀를 떠나는 이유란,

 

애석하게도 그녀에게 더 이상 가질 것이 없을 때다.

 

더 이상 줄 것이 없을 때 그를 떠나는 그녀와 반대로, 남자는 그렇다.

 

따라서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모든 것을 다 주어서는 안 된다.

 

대개 스킨십으로 그를 묶어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스킨십은 하면할수록 남자들의 마음속에 식상함이란 단어를 심어주게 된다.

 

그렇게 남자들은 그녀의 몸부터 부정하게 되고, 차츰 마음까지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마저도 말이다. 이렇듯, 시작부터 모든 것을 걸어서, 시작부터 질리는 여자가 되지 말고,

 

신비감을 위해서라도 여지를 남겨 둘 줄 아는 그런 여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2.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가오는 남자들의 말 속에는 진심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말이 화려하고 유혹하는 눈빛을 자주 보낸다.

 

달콤한 말을 무기로 다가오는 남자들을 경계하라.

 

그들의 말은 꽃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안에 독이 숨어 있다.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을 지켜보라. 그런 다음 상대방의 의사를 들어 주어도 늦지 않다.

 

선택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선택 전에 신중하고 덜 후회 하는 것이 선택의 기본 철칙이다.

 

 

3.애인이 생기면 친구와 연락두절 하고 애인에게 정신이 팔려 친구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늘 함께 다니다가 애인이 생김과 동시에 바빠지는 사람들.

 

아무리 애인이 생겼다고 해도 친구는 친구다.

 

후 당신이 애인과 헤어졌을 때 당신을 위로 해주며 다독거려 줄 사람은 애인이 아닌 친구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4.상대방에게 너무 빠져 자신의 할 일을 잊거나 온종일 상대방 생각으로 일에 지장을 미친다면

 

이 또한 연애의 심각한 병이 된다.

 

연애는 삶의 전부가 될 순 없다.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자.

 

그 사람은 당신의 전부가 될 수 있으나 당신의 그릇된 행동들로 자신의 일과 상대방 모두를 잃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자신의 일과 함께 사랑을 유지시키도록 하자.

 

과도한 집착은 스스로 무덤 파는 행위다.

 

 

5.둘이 너무 잘 맞고 잘 어울린다면야 문제 없지만 그 문제 없음은 현재라는 정해진 범위 속에서다.

 

미래는 알 수 없는 법. 서로가 맞음을 시간이 어긋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서로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정도의 틈을 제공하는 것도 연애의 좋은 전략이 된다.

 

가끔씩 바빠 지기도 하고 뜸하게 만날 필요가 있다. 그 틈이 사랑을 지킨다.

 

아쉬움은 열정을 낳는다. 그리고 그 열정은 사랑을 뜨겁게 만든다.

 

 

6.사랑한다고 해서 오랜 기한 만났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함부로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이해심은 무한하나 당신을 이해하는 이해심은 유한할 지 모르는 법이다.

 

사랑할수록 조심하고 더 아껴주자는 말을 고리타분한 소리로 듣다가 솔로 부대 입영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 왔다.

 

사랑할수록 노력이 필요하고 더 큰 사랑이 필요 한 것이다.

 

 

7.사실 사랑한다.좋아한다는 표현을 하기가 쑥스럽고 민망하다.

 

그렇다고 표현을 언제까지나 미룰 수만은 없는 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

 

말로 할 수 없다면 편지를 이용하자. 쪽지도 좋고, 문자도 좋다. 메일도 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원하지만 잊지 말자! 상대방은 눈빛 만으로 나의 감정을 알 수 있는 초능력자가 아님을 말이다.

 

 

8.내가 관객이 되면 유치해 보이고 내가 주인공이 되면 로맨틱 해 보이는 것.

 

그것이 바로 연애다. 쑥스러워 표현을 아끼고 소심해서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표현하도록 하라.

 

나중에 정말 표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그 때가 오면 그 슬픔 감당 안 된다.

 

지금 당장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부터 하나 날리도록 하자.

 

 

9.우리가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 좋아져가는 시간을 인정하지 못해서 이다.

 

상대방은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나를 만나려 하는 데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상대방 감정의 크기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더욱 집착하게 된다. 좋아져 가는 상황이다.

 

너무 다그치지 말아라.

 

차라리 그 시간에 나를 좋아하게 만들 감동의 편지 한 장 적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10.결국 시간과 함께 연인 관계는 편해져 가기 마련이다.

 

설레임은 점차 하락하고 익숙함,편안함은 상승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욱 인간적인 관계에 놓여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애정이 식은 현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사랑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특권이다. 설레임보다 특별한 감정이 바로 편안함과 익숙함이다.

 

그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도록 하자.

 

 

 

그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서는, 당신과 함께해야 할 일 보다, 당신 자체가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어야 한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 시간을 팔아서 경험을 사면
그 경험이 돈을 벌어주고
그 돈으로 시간을 다시 살 때가 온다 "

입니다.

시간을 돈으로도 못산다는건 일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지난시간"을 살수 없는것 뿐이겠죠.

여러분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시간이 경험으로 바뀌게 되고
그 경험으로 돈을 벌면
나중엔 그 만큼의 시간을 살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비약일지 몰라도

" 다른 사람 시켜도 될 일 내가 직접 하고
내가 안해도 될일 밤새 해보고
외주 줘도 될일 직접 하고..
남의 것 베껴도 될거 직접 해보고 등등 "이

시간을 팔아 경험을 사는 행동이라면


" 비서를 두면서 일을 도움 받고
운전 기사를 두고 이동시간에 잠을 자고
짧은 거리도 비행기로 이동하고
퍼스트 클래스로 이동하며 좋은 노트북으로 출장중에도 일하고
몸에 좋은 비싼 것 먹으면서 비즈니스할 수명 늘이고 .."

하는 것들이 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쉬운예로 여러분이 가판 신문을 1년동안 직접 보면서
시간을 팔아 경험을 샀기때문에
아르바이트 생을 써서 가판을 대신보게 하고
그시간을 좀더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돈으로 시간사기 " 가 가능해 진거지.
지난 1년의 수련과정이 없었다면 그건 무의미한 편의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겁니다.


저나 여러분은 아직 젊고 돈과 시간보다는 경험이 더 소중할 때입니다.

전 7년간 남들보다 하루 몇시간 더 고민했고
그 고민의 경험을 밑천으로
프레인을 차리기전 1억가까운 몸값을 벌았습니다.

프레인을 차리고 나서 다시 파는 시간들..
즉..
지금 밤새고 PT하고 경영하는 경험들은 제가 지난 7년간 했던 것과는 또다른 경험을 위한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쏟는 이 시간들이 나중에 저에게 다시 큰돈을 벌어줄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프레인에서 잃어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간들이 적어도 3년 뒤쯤엔
여러분께 그 잃어버린 시간을 살수 있을 만큼의 가치로 되돌려 질거라는 생각을 하면

지금의 고단함, 부족하게 느껴지는 보상에 대해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어
몇자적었습니다.

한가지 중요한건
앞서 가판사례로도 말씀드렸듯이
노력과 고민과 준비에 시간을 들여서 생긴 경험으로 번 돈이 아닌 다른돈으로는
절대 시간을 살수 있습니다.

@ 건강도 마찬가지, 때론 돈으로 살수 있습니다.
" 망친건강"을 돈으로 못살 뿐이지.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한 10가지 방법


1. 남이 나에게 관심을 주길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남에게 관심을 먼저 주고 한마디 먼저 걸어준다.

2.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먼저 알아주고 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 준다. 남에게 들은 칭찬은 작은
 것이라도 쉽게 잊지 않는다.

3. 작은 일로 그 사람의 좋고 싫고를 평가하지 않는다.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남의 장점을 칭찬
해 준다.

4.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가할까를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 의외로 사람들은 나 아닌 남에게 관심이
없다. 배짱으로 행동하라. 전혀 위축되지말고 당당하게 행동해라. 남들 눈엔 그 모습이 더 자신감있게 본다.

5. 나만 못난 게 아니고 모든 사람은 다 단점이 있다. 단점없는 사람은 없다. 나의 장점을 부각시
키고 잘하도록 노력하자.

6. 내가 잘 하는 것, 나의 좋은 점만을 생각하고 찾아본다. 분명 열 가지 이상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다.

7. 과거는 지나갔다. 지금 나에게 허락된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러면 내일은 저절로 행
복해 진다. 과거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비참해진다. 내일을 향해 달려라.

8. 남을 과장되게 판단하지 않는다. 겁먹지 말라. 남도 나와 똑같다. 나의 자존감을 높여라. 나보
다 크게 잘난것도 없다. 알고보면 나보다 더 못한 것도 많다. 용기를 가져라.

9. 나에게 맞는 사람이나 일을 기다리지 말고 찾아 나서본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무조건 옮겨야 한다.

10. 밝고 적극적인 사람을 자주 만나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책을 가까이 한다. 나에게 
자극이 되는 좋은 멘토를 만들고 적극 활용하라.



자신의 본래의 목소리를 찾는방법

 

1.손을 가볍게 울대뼈에 대고 소리를 천천히

처음에는 최대한 낮은 목소리부터 내본다.

 

2. 목소리를 조금씩 높이면서 목이 점점 편안해지는지 느껴본다.

 

3.울대뼈가 움직이는 지점을 캐치하면 그곳이 본목소리와

가성의 경계지점이다.

 

4. 울대뼈가 움직이지 않는범위내에서 다양한 소리를 내며

자신의 가장 편한 목소리를 찾으면된다.

 

출처: 목소리디자인(서미경지음, 중앙Books)

저작권문제로 일부만 몇자적어봅니다.

 

리뷰들보다가 좋은듯해서

서점에서 사서보고있는데...

스피치위주보단 발성법이나

혀운동,복식호흡등 발음에좋은 팝송등..

보이스트레이닝 위주의책입니다.

 

화술도 중요하지만...

작은목소리나 콧소리로 고생하거나 목소리가 쉰소리가난다거나

연단공포증등...나름대로 시원한 해결책이제시되있어 좋은책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사람들은 만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들이 생겨나면

죽을 것 같던 아픈 기억들마저

조금씩 희미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면 우리는 잠시 안심을 한다.

이제는 괜찮아 졌구나..

그런데, 불쑥 사소한 말 한 마디에,

무심코 돌아본 누군가의 뒷모습에

스쳐가는 체취에 깜짝 놀라 잠시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런 경험..

그게 대부분의 기억에는 시간이 약이지만,

어떤 기억들은 뇌가 아니라 뼛속에 아로새겨져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명장한 자국을 남긴다.


백은하 / 안녕 뉴욕中



문득 깨달았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은,

역시 지긋지긋할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요시다 슈이치 / 거짓말 거짓말



이렇게 무방비한 시간이 흘러간다.

행복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너무나도 무방비하게.

그리고 흘러가버린 시간은 갑자기 소리도 없이

이 수조처럼 마음 속 깊이 덧쌓이고,

어쩔 수도 없을 만큼 덧쌓이고,

그래서 결국 손으로 잡을 수조차 없게 돼버리고 마는 것이다

나이를 먹는 게 무서운 것이 아니고,

그렇게 켜켜이 덧쌓여가는,

그렇게 두 번 다시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것이 늘어만 가는 게 무섭다.

분명 지금 이 순간처럼 잊을 수없는 행복하고

조용한 시간 하나하나가...


오사키요시오 / 파일럿 피쉬



나는 더 이상 감정에 대해 연연해 하지않고 그걸 잊었다고 생각하지

실제로도 잊어버려

하지만 바람이 불때마다

공기중에 섞여있는 그 감정의 먼지들이 날아다녀

호흡을 할때마다 뭔가 내 마음을 아프게해

그게 뭔지는 잊어 버렸어도

'무엇' 이라고 이름 붙일수는 없어도

그런것이 세상에 존재 하는거야

불행하게도


황경신 / 모두에게 해피엔딩 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음 안에 감옥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감옥마다 견고한 문이 하나씩 매달려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법칙과 현상들이 갇힌다.

모든 이름과 추억들이 갇힌다.

그러나 아무 것도 드나들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으며

안다 하더라도 문을 여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 안에 있는 문은 오직 자기 자신을 버림으로써만

그 열쇠를 발견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열쇠를 발견하는 순간 하나의 사물들은 하나의 문이며

언제나 자신을 향해 열려 있음을 알게 된다.

닫혀 있었던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었음을 알게 된다.

인간들은 때로 마음의 문에까지 자물쇠를 채운다.

자물쇠를 채우고 스스로가 그 속에 갇힌다.

마음 안에 훔쳐갈 만한 보물이 빈약한 인간일수록 자물쇠가 견고하다.

그러나 그 누구의 마음을 걸어 잠근 자물쇠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불길로 그 자물쇠를 녹여 버리는 일이다.

어떤 인간들은 마음 안에도 벽을 만든다.

벽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둔다.

어떤 군주들은 악법으로써 나라의 벽을 만든다.

벽을 만들어 온 백성을 가둔다.

벽은 가두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 안에 벽이 없는 인간은 마음 밖에도 벽을 만들지 않는다.

바로 자유인이다.


이외수 / 감성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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