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신현만)
A.살아남으려면 조직부터 이해하라.
팔을 걷어붙이고 조직의 해결사를 자처하라.
- 회사가 그에게 기대하는 것은 '코칭'이 아니라, 플레이어다.
- 기업이 원하는 것은 성과의 미학이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원한다. 이런 인재는 '실무형 인재'다.
- 회사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좋아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직접 뛰어들어 실행에 옮기는 이들이다.
뽑을 땐 학벌이지만 키울 땐 충성도다.
- 어중간한 학벌업그레이드 보단 어금니 꽉 물고 영어 공부에 매진하든가 언젠가는 빛을 발할 자격증을 다놓는 것이 낫다.
- 회사에 뼈를 묻을 사람임을 보여줘라. 석유 판매원인 존 아치볼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서명할 기회가 생기면 꼭 '1갤런에 4달러 스탠더드 오일'이라고 썻다. 거래처 사람을 만날 때나 외출할 때, 쇼핑할 때, 심지어 옛 친구에게 편지를 쓸때도. 그는 2대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익숙한 일만 하면 낙오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 피터 드러커는 지식노동자에게 중요한 것은 능률이 아니라 목표 달성 능력이라고 했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지식노동자의 일이라는 것이다.
- 전문성은 경험의 기간보다 경험의 질에 더 좌우된다. 컨설턴트를 평가할때 오래 일했냐보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냐가 우선
- 만약 능력과 노력으로 남들보다 짧은 시간에 충분한 전문성을 확보했다면 망설일 것 없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 한다. 자신의 전문성을 더 키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 사원으로 남지 말고 전문가로 남아라. 회사가 키우는 핵심 인재의 경력기술서를 보면 2~3년 마다 한번씩 직무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 전문성과 관련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또 있다. 가능하면 조직 문화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한다면 연봉을 포기하라.
- 연봉은 스트레스에 비례한다. 의사는 마누라를 위한 직업이라는 말이있다. 책임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일과 삶의 균형은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료와 함께, 조직과 함께 공동의 노력으로 실천해야 한다. 자신만 칼퇴근한다면 조직내에서 마찰을 일으키고 결국 조직을 떠나게 된다.
- 회사에서 1억 원을 받으면 회사에 10억원을 벌어다 줘야한다.
- 영어의 전문성은 대단하다.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직시 연봉이 40%이상 높게 책정되는 경우도 잇다.
-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이나 과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직무의 난이도가 높은 일을 지향하는 것이 좋다.
잦은 이직은 직장생활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 중견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능력을 인정받아 더 큰 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야 두번에 그친다. 그가 임원급으로 성장할 1~2% 이내의 인물이 아니라면 더 좋은 조건으로 옮기기 쉽지 않다.
- 기업에서 이직자를 기피하는 이유는 1.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약할 것 2.곧 다른 회사로 옮길것 3.충분한 직무 경험도 없을 것 4.충분한 교육 5.충성도와 적응력 떨어질 것
- 조직은 모든 조건을 갖추어줄 테니 열심히 일할 사람이 아니라 모자란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할 사람
- 수행 역량을 충분히 갖춘 뒤라야 자신 있게 이직을 택할 수 있고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최소 3년이다.
- 꼭 지켜야할 이직의 세가지 원칙 1.횟수를 최소화 2.일관성 3.브랜드를 망가뜨리지 말 것
학력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판을 바꿔라.
- 학력을 커버하고 싶다면 희소가치가 있는 자격증을 따라. AICPA, FRM, CFA, CIA
- 어설픈 미국 대학 학위보다 인도나 러시아, 스페인 대학에서 특성을 반영하는 학과를 졸업하는건 어떨까
-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정이 있어 대학진학을 못했다가 직장생활을 하며 대학을 졸업했다면 남들보다 생존 능력과 돌파 능력이 뛰어나니 그것을 살려라
임원 가능성이 희박하면 부장이 되기 전에 옮겨야 한다.
- 100명의 신입사원 중 임원이 되는 사람은 단 한명뿐이다.
- 과장급은 자기 몸값에 비해 훨씬 많은 일들을 한다. 이 빛나는 시기가 바로 직장생활 10년차 전후다.
- 직장 10년차에 꼭 결정해야 할 세가지 1.앞으로 계속 직장을 다닐 것인가. 2.지금 조직에 그대로 남을 것인가. 3.제네럴 or 스페셜리스트
B.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곧 승진 대기표이다.
CEO 가까이 가면 살고 멀어지면 죽는다.
- 누구나 기본적으로 자신을 닮은 사람에게서는 편안함을 느낀다.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 CEO나 오너의 스타일을 공유
- 고속 승진자 1.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자기 고용자, 자발적 일벌레 2.재능과 태도를 인정받다 사장과 선배에게
네트워크는 안 되는 일도 되게 한다.
- 중국에서 인맥을 구축하는 일은 꽌시라는 말로 통한다.
- 기업은 한 인재를 채용할 때 그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정보들은 물론 그 안에 속한 인재까지 회사와 연결되길 기대한다.
- 옛 동료와 고객을 떠나지 마라
- 네트워크 지수를 끌어올려라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 탈무드
- 적극적으로 여러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에서는 할 수 있는 한 주동적인 인물로 활동하는 것이 좋다.
상사와 맞서려면 회사를 떠날 각오를 하라
- 당신은 상사보다 더 인정받으려 해서는 안된다. 치명적인 종말을 앞당긴다.
- 상사는 내 업무의 일부이자 필요조건이다.
- 상사의 의견에 반대한다면 반론해도 좋다. 하지만 두번까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세번째는 깨끗이 지시에 따르자.
사내 정치에 무감해선 조직의 중심에 설 수 없다.
- '아부의 기술' 아부도 능력과 자본이 된다.
- 질 높은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확보해야 한다. 잠재적 사장 후보가 가장 신경쓰는 조직을 찾아낼 것, 일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신경 쓸 것
- 출세의 조건은 30% 운, 40% 상사, 30% 능력
상가와 회식 장소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 회식에 참석, 워크숍에 참석, 상사와 임원과도 점심을 먹도록 한다.
- 기쁜 일, 궃은일에 앞장서는 조직의 총무를 자처하라, 생일날 아침 초코파이를 건네며 웃어주는 동료, 칭찬을 하면 큰 힘이 솟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줄 아는 직원,
혼자 일하려거든 조직을 떠나라
C.성공 마인드로 바꿔야 진정한 생존자가 될 수 있다.
직장인의 수명은 영업 마인드에 달려 있다.
- K대리는 고객의 각종 기념일을 챙기는 것은 물론, 골프나 와인, 미술품에 대해 공부하기도 한다.
자신의 몫을 포기해야 리더십이 생긴다.
- 리더의 조건 '평균이상의 지성과 고도의 인품이다.' '저사람과 식사하고 싶다.' '저사람과 일하고 싶다 느껴지는 사람'
- 서번트 리더십 '배려와 희생'
CEO처럼 일해야 CEO가 될 수 있다.
- 회사에서 돈을 헤프게 쓰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 당신이 사장이라면 법인카드로 밥먹고 술마시고 골프치고 다닐 수 있겠느냐
사장과 월급쟁이와 다른 한가지
- 남의 것이 아닌 내것으로 본다. 견적서에서 만원을 깍기 위한 노력, 새벽 출근, 22시 이후 퇴근
- 월급 주는 위치와 월급을 받는 위치의 차이
다양한 경험이 CEO 마인드를 만든다
- 무보수로라도 경영 경험을 쌓은 뒤 사업을 해야 한다.
연봉보다 직급과 직책을 따져라
- 평사원 때 영업에 종사한 직원은 장래에 임원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 경력의 중간쯤 경영기획 부분으로 옮긴 사람은 임원 가능성이 높다.
회사가 흔들리면 나에겐 기회가 온다.
- 변화를 기꺼이 반겨라 세상에서 제일 쎈 사람은 잃을 게 없는 사람, 변화는 가진 자의 것이 아니라 가지려고 하는 자의 것이다.
- 신입사원들의 공통점은 하루라도 발리 '한칼'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다. 선배도 튀라고 한다. 하지만 조급해 하지말고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언젠가는 회사는 그에게 반드시 기회를 준다. '한칼'은 그때 보여주면 된다.
침묵하자는 자에겐 무능력이라는 딱지만 붙는다.
- 한국의 겸손문화 하지만 표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해보이는 걸로 치부, 업적과 성과에 대해 설명할 줄 아는 자세
직장에 따라 신분이 결정된다.
- 회사를 떠나는 순간 내 브랜드는 폭락한다. 자기 브랜드의 절반이상은 회사이다.
- 직장인의 가치는 대부분 직장이 결정한다. 인지도가 높은 기업, 선발 기업에서 근무하라. 유능한 임원과 탁월한 사장이 있는 곳에서 일하며 그들로부터 배우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직장의 브랜드를 자기 것으로 소화한 뒤 그 후광을 업고 옮겨라.
내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회사를 택하라
- 누구는 해병대 출신, 장교, 한전,곰원 출신, 제각기 이미지와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아줌마를 원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회사를 그만둘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라.
- 핵심인재를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장기근속가능성이다.
- 자신이 회사를 쉽게 떠날 사람이 아님을, 직장과 가정을 함부로 뒤섞는 사람이 아님을 확인시켜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최대한 알려야 한다. 실제로 그런사람이 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최고의 경쟁력은 브랜드에서 나온다.
- 브랜드란 이름만 들으면 단박에 특정한 이미지가 떠 올라야 한다.
나를 차별화 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짜라
- 최초
- 1.직업이나 직무 시장에 어떤 브랜드 수요가 존재하는지 파악, 2.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신을 차별화할 방안 찾기, 3.차별성 근거 파악, 4.알리기 계속 알리기
사소한 말과 행동에 브랜드가 좌우된다.
- 외모도 능력
- 출근 시간을 못지키고 걸핏하면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되지말자
- 엘레베이터를 타면 먼저라는 말을 하며 메너있는 사람으로 포지셔닝
*독서노트
2년전 읽은 도서,
각종 강의를 들으러가면 이책에 대한 언급도 한다.
부장급들이 자기가 이책을 20년전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지금이 달라졌을 수 있을까라는 말을 한다.
이 책의 내용을 100%공감하지 못한다. 왜냐면 난 간부급이 아직 아니니깐.
하지만 이 책이 진리라면 미리 대처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는 직장메뉴얼로 멘토북으로 마음에 새기면 되겠다.
정말 하나하나 소중한 내용들이다.
#신현만, #회사가붙잡는사람들의1비밀, #신입사원, #신입사원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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